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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법인의 높은 배당률
상장법인의 경영실적이 지난해 중 크게 개선된 사실은 그 자체로서 고무적이다. 자본시장의 공신력이 언제나 문제되어 온 현실에서 볼 때 비록 소폭이긴 하나 상장회사들의 경영개선이 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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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 법인의 재무 구조
작년 12월말 결산 법인 69개를 포함한 73개 상장 법인의 재무 구조를 조사한 결과 평균 부채 비율이 3백%가 넘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으며 심한 경우는 부채 비율이 6,000%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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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성장률 높지만 실업·「인플레」 심각
OECD(경제협력개발기구)는 작년 12월 20일 미국·서독·일본 등 선진 7개국을 대상으로 한 73년 경제전망 백서를 발표했다. OECD 전망에 따르면 73년의 각국 경제는 순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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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이창열
휴전고가 울려 퍼졌으면 우선 달러 가치부터 안정되어야 마땅했을 것이다. 그런데 3월 위기설이 파다한 가운데 계속 동요를 거듭하고 있다.『미국 경제에 평화 쇼크는 없다』고 전문가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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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기술자들은 창조력 부족|강연 위해 내한한 미 두 저명 공학자의 한국산업계 평가
『한국의 젊은 기술자들은 거의가 창조력과 모험심이 모자란 것 같다. 새「아이디어」를 내서 새 기술을 키워보려 하지도 않고 새 사업에 손을 대 대성시키려고도 않는다』-「F· E·더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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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의 생태서 배운 활로 10개조|중소 기업도 시장 경쟁서 이길 수 있다
대기업에 밀려 중소기업의 운영 난이 심각해지고 있다. 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기술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불리한 여건이 중소 기업의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된다. 그러나 어차피 기업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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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통일 내적 조건|통일문제 국제학술회의 제2주제 지상중계
계획에 신축성이 아쉬워|국지적 편견 벗어나도록 「프랭크·H·H·킹」교수(「홍콩」대)는「유엔」의 승인을 받은 주권에 바탕을 둔 세계질서가 전적으로 실효성이 없는 오늘날에 있어서 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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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위부담과 「포터」 발언|그 논리와 현실의 표리
『한국은 과도한 긴장이나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보다 큰 몫의 방위부담을 질 수 있을 것이다.』 - 「포터」 주한미국대사의 발언(6일 재한미 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)은 조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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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세 강화와 관영 요금의 인상
국세청 당국은 지난 5월말가지 누적된 세수 목표 미달액을 6월중에 완전히 메우는 동시에 소득계층 구분 등에 의한 징세 강화책을 마련했다고 한다. 한편 관계당국에서는 7월부터 석공탄